[이태원 참사] ‘프레이 포 이태원’…지드래곤, 엑스재팬 요시키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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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
핼러윈과 맞물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로 2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자, 대중문화계에서도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흰 구름 사진과 함께 '이태원을 위해 기도해달라'(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는 해시태그를 달고 추모의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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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
핼러윈과 맞물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로 2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자, 대중문화계에서도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흰 구름 사진과 함께 ‘이태원을 위해 기도해달라’(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는 해시태그를 달고 추모의 마음을 나눴다.
가수 장윤정은 “믿을 수 없는 참사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밤잠을 설쳤다”며 이날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기도 햇다.
래퍼 겸 방송인 딘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고 ‘프레이 포 이태원’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박재정은 “더는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올렸고, 영탁도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배우 김혜수는 ‘사상자 대부분 10∼20대’,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실종자 접수처 마련’ 등 기사 주요 헤드라인을 정리해 공유하며 실종자 신고 접수 연락처도 함께 기재해 올렸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의 요시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의 비극을 듣고 마음이 아프다”며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적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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