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이태원 참사 애도 위해 신보 발매 일정 잠정 연기

안태현 기자 2022. 10. 30.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이칠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 측은 "11월3일 발매 예정되었던 아이칠린의 디지털 싱글 3집 '드로우(마이 타임)'(Draw(MY TIM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매일과 더불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들도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케이엠이엔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이칠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 측은 "11월3일 발매 예정되었던 아이칠린의 디지털 싱글 3집 '드로우(마이 타임)'(Draw(MY TIM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매일과 더불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들도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30분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외국인 20명을 포함해 153명으로 늘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사 사고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