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폐막공연 등 공식 행사 취소

정우용 기자 2022. 10.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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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30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폐막공연 등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칠곡군은 공식행사는 취소했지만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체험부스는 운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의 제일 큰 축제 마지막날이지만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공식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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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막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행사에서 육군 제2작전사에서 군 전투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30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폐막공연 등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지난 28일부터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도로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는 이날이 마지막 날로 평화의 무대에서는 주제 뮤지컬 55일, 폐막 축하공연, 드론 및 불꽃 쇼 등이 예정돼 있었다.

또 문화의 무대에서는 가을밤 국악향연과 호국평화 콘서트 등이 열릴 계획이었다.

칠곡군은 공식행사는 취소했지만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체험부스는 운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의 제일 큰 축제 마지막날이지만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공식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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