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준결승부터 결승까지…'바로우 선취골→조규성 추가골' 패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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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년 만에 FA컵 정상에 다시 오르면서 동시에 통산 다섯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중심에는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 연속으로 득점을 터뜨린 모두 바로우(30·감비아)와 조규성(24)이 있었다.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K1)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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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년 만에 FA컵 정상에 다시 오르면서 동시에 통산 다섯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중심에는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 연속으로 득점을 터뜨린 모두 바로우(30·감비아)와 조규성(24)이 있었다.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K1)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바로우의 선취골에 더해, 조규성의 멀티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전북은 1차전에서 2-2로 비겼지만, 이날 승리하면서 1승 1무(합산 스코어 5-3)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전북은 2020년 FA컵 우승을 달성한 지 불과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아울러 수원삼성(K1)과 함께 역대 대회 최다 우승팀(5회)으로 등극했다.
전북이 우승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공헌한 선수는 단연 바로우와 조규성이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현대(K1)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리며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특히 조규성은 연장 막바지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앞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바로우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을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차전에서도 바로우가 먼저 골을 넣으면서 리드를 가져왔고, 또 한 번 조규성이 추가골을 만들더니 경기 막바지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바로우가 선취골을 넣고, 조규성이 추가골을 넣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다.
바로우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 동안 17골 8도움을 올리면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매 경기 전북 팬들이 측면에서 그가 볼만 잡으면 일어서서 기대를 모을 정도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전역한 후 9월 초부터 합류한 조규성도 팬들의 기대에 곧바로 부응한 건 마찬가지였다. 그는 빠르게 녹아들면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큰 보탬이 됐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뽑아내며 이번 시즌 전북이 우승하는 데 앞장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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