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고 원인 명확히 규명"... '이태원 참사' 후속 조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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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은 30일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소속 기관에 지시했다.
한 장관은 "대검찰청에 구성된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 및 경위의 명확한 규명, 검시 및 유족 인도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외국인 사상자 신원확인 및 유족 입국지원 등 사상자와 유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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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은 30일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소속 기관에 지시했다.
한 장관은 "대검찰청에 구성된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 및 경위의 명확한 규명, 검시 및 유족 인도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외국인 사상자 신원확인 및 유족 입국지원 등 사상자와 유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이날 비상대책반을 구성했고,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유족·보호자 입국 및 체류 지원,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97명은 여성, 54명은 남성이며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다.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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