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북도 11월 5일까지 애도 기간 설정

김동철 2022. 10.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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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11월 5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도청사와 시·군 청사, 직속 기관, 사업소에 조기를 게양했다.

전 공무원은 추모 리본을 패용해 사망자를 애도하고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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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출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술을 올리고 있다. 2022.10.30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11월 5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도청사와 시·군 청사, 직속 기관, 사업소에 조기를 게양했다.

전 공무원은 추모 리본을 패용해 사망자를 애도하고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현재 계획 중인 행사·축제 축소나 취소 검토, 도민 피해 확인 및 신속 지원, 내장산·강천산 등 단풍철 다중밀집 장소 안전요원 확대 배치 및 점검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열리고 있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축소 진행되고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폐막식과 야간공연, 익산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 익산 보물찾기 행사는 취소됐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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