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안동시 '할로윈 in Andong' 행사 전격취소

2022. 10.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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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30일까지 열기로한 '할로윈inAndong'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지난28일부터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음식의거리와 문화의거리 등 도심지에서 '할로윈inAndong'을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 서울 이태원동 할로윈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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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in Andong' 포스터 (안동시 제공)

'할로윈 in Andong' 포스터 (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30일까지 열기로한 '할로윈inAndong'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지난28일부터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음식의거리와 문화의거리 등 도심지에서 '할로윈inAndong'을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 서울 이태원동 할로윈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일정을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취소로 불편을 겪게 된 시민들에 양해를 구한다"며 "불요불급한 행사를 자제하고 안전관리계획 등을 재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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