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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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구미시는 향후 추진 예정인 100여 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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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행사·축제 안전관리 태세 점검
애도기간 리본 착용, 조기 게양 추모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있을 수 없는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사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역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들의 명복과 안식을 빌고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미시는 향후 추진 예정인 100여 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기로 했다.
또 국가 애도기간 동안 모든 공직자가 리본을 패용하고 관공서에서는 조기를 게양해 추모의 마음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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