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망자 150명 신원 파악 완료…미확인 3명 확인 작업 중"

하수민 기자 2022. 10. 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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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수는 153명(남성 56명, 여성 97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확인된 150명의 사망자 신원 정보를 토대로 유족에게 통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박정보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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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압사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뉴스1


경찰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미확인 3명에 대해서는 확인 작업을 진행중이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수는 153명(남성 56명, 여성 97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150명(외국인 25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 파악을 하고 있다.

경찰은 확인된 150명의 사망자 신원 정보를 토대로 유족에게 통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박정보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고자나 목격자, 주변 업소 관계자의 진술 CCTV를 토대로 사고의 발단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관할 지자체가 사전에 사고 예방 조치에 충실했는지도 따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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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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