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유럽서 전동화 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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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슬로바키아 양국 총리와 잇따라 만나 유럽 지역의 전동화 생산 전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앞서 27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현대차의 유럽 생산 핵심 거점인 체코공장의 전동화 전환 추진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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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 총리실에서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나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앞서 27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현대차의 유럽 생산 핵심 거점인 체코공장의 전동화 전환 추진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유럽지역 판매량 3위를 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 회장의 동유럽 2개국 방문은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앞서 유럽 지역의 전동화 추진 전략 및 시장 점검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035년 이후에는 유럽에서 100% 전동화 모델만 판매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헤게르 총리에게 슬로바키아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차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현대차그룹 전동화 경쟁력을 설명했다. 전동화 체제로의 단계적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가 유럽에서 기아의 주요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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