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용산구, 연말까지 행사·단체활동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산구는 12월까지 관내 행사와 단체활동을 중단하고 애도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2022년 남은기간인 12월 31일까지 애도기간을 갖겠다"며 "이 기간에는 모든 불요불급한 관내 행사와 단체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인 분석해 재발방지 행정력 총동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산구는 12월까지 관내 행사와 단체활동을 중단하고 애도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용산구는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그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우선 사상자와 실종자 신원을 경찰이 대다수 파악해 가족에게 연락했다”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9명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2022년 남은기간인 12월 31일까지 애도기간을 갖겠다”며 “이 기간에는 모든 불요불급한 관내 행사와 단체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용산구는 “정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최대한 협조해 빠른 수습과 후속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관내 시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제언, 정보가 있으면 언제든 전화주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이태원 참사현장, 옆에선 춤추며 ‘떼창’ 불렀다
- “한국에선 처음 볼 걸요” ‘이 여성’이 자랑한 500억짜리, 뭔가 했더니
- [영상]"영문 모른채 끼었다 압사"…이태원 '아비규환'
- 저커버그, 재산 124조원 날려…빅테크 갑부 20명 680조 '증발'
- “BTS ‘숟가락 얹기’ 너무 심하다 했더니” 결국 이런 일이
- “떡볶이 10번 시킨 ‘단골’인데 서비스도 없어?” 뿔난 ‘배달족’에 무슨 일이
- “‘숫자’ 몇줄에 가격 껑충?” 300만원 ‘미친 가격’ 삼성폰 뭐길래
- “남매인 줄?” 미친 닮은꼴 ‘이 분들’ 난리, 넷플릭스 ‘터졌다’
- “1년에 10억 번다고?” 은행도 쩔쩔 매는 ‘VIP’ 정체 알고보니
- 객실서 흡연하던 伊배우 "서울 특급호텔서 인종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