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이버범죄 중 사이버사기가 대부분

박계교 기자 2022. 10.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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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이버범죄 중 사이버사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1-9월까지 충남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총 7380건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8일 사이버범죄 예방에 공이 있는 충남세종농협과 미래엔서해에너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남경찰청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이버범죄를 알리고, 예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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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유공자 감사장 전달
충남경찰청은 지난 28일 사이버범죄 예방에 공이 있는 충남세종농협과 미래엔서해에너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남사이버범죄 중 사이버사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1-9월까지 충남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총 738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이버사기가 5428건(73.6%)으로 대부분이다.

메신저피싱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 기간 발생한 메신저피싱은 489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3건보다 25% 정도 늘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8일 사이버범죄 예방에 공이 있는 충남세종농협과 미래엔서해에너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남경찰청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이버범죄를 알리고, 예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거래할 때는 사이버캅 어플을 통해 사기 이력을 조회하고, 본인이 직접 가입한 안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며 "최근 메신저, 문자 등으로 자녀 또는 지인을 사칭해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지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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