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컴백 연기…"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한 결정"[전문]

장진리 기자 2022. 10.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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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이 이태원 참사로 컴백을 연기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드리핀의 첫 정규 앨범 발매가 잠정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드리핀은 11월 1일 첫 정규 앨범 '드리핀: 디 엔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컴백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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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핀.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드리핀이 이태원 참사로 컴백을 연기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드리핀의 첫 정규 앨범 발매가 잠정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드리핀은 11월 1일 첫 정규 앨범 '드리핀: 디 엔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컴백을 잠정 연기했다.

소속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1일(화) 예정되었던 DRIPPIN 1st ALBUM [Villain : The End] 앨범 발매 및 SHOWCASE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 및 SHOWCASE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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