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 찾은 오세훈 "시민과 함께 애도하는 장례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럽 출장에서 급거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이태원 해밀턴 호텔 사고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42분쯤 침통한 표정으로 왼쪽 가슴에 검정색 근조 리본을 달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럽 출장에서 급거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이태원 해밀턴 호텔 사고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42분쯤 침통한 표정으로 왼쪽 가슴에 검정색 근조 리본을 달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사상자 분들의 가족·지인분들, 특히 아들과 딸을 잃은 분들, 부모님들 정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다"며 깊은 위로를 전한 뒤 "시민과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준비하겠다"며 사후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다치신 분들 한분이라도 더 회생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애써 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아울러서 감사드린다"며 "사고 현장에서 다쳐서 지금 치료중인 분들 회복을 위해서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예방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이제 막 도착했으니 상황을 파악한 뒤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중 서울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6층 창문으로 들이닥친 외국인…30대 여성, 새벽 3시 '봉변' - 머니투데이
- "도미노처럼 넘어져" 이태원 압사사고…끔찍했던 그 현장 - 머니투데이
- "송중기·김태리 데이트" 사진의 반전…알고 보니 현빈·손예진 - 머니투데이
- "야 밀어, 우리가 더 힘세"…유튜버의 '이태원 참사' 증언 - 머니투데이
- 2021년 이태원 사진 보니…"예견된 참사였다"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
-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했다…"본사 운영과 무관" 해명 - 머니투데이
- '노벨평화상' 일본 피폭자단체, 시상식에 한국인 피해자 초청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