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최소 1만4387명 확진…전주보다 336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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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둘째날이자 일요일인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438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43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451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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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시간 전날보다 절반 이상 감소
수도권 7417명, 비수도권 6970명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둘째날이자 일요일인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438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43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2만8808명보다 1만4421명 적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23일의 1만1020명보다는 3367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 모두 7417명(51.6%)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4054명, 서울 2647명, 인천 716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6970명(48.4%)이 확진됐다. 경북 900명, 강원 840명, 충남 759명, 대구 667명, 경남 651명, 전북 592명, 광주 450명, 전남 424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대전 370명, 충북 348명, 제주 139명, 세종 3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4511명이었다. 전날(3만7321명)보다 2810명 줄었지만 지난 27일부터 나흘 내리 3만명대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18일의 3만4735명 이후 6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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