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회 행안위 “사고 수습에 초당적 협조”

2022. 10.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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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로서 무엇보다도 정부의 사고 수습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모든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나서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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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보고 11월 1일 오후 2시로 연기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조기가 게양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로서 무엇보다도 정부의 사고 수습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젯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사고의 수습과 피해자 및 피해 가족에 대한 필요한 조치가 먼저라는 것에 여야가 공감한다”며 행안위 현안보고를 11월 1일 오후 2시로 미루고, 필수 현장요원을 제외한 소수의 정부 관계자만 참석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모든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나서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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