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인천 사망자 5명·실종자 5명…추가 확인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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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 중 인천 주민 5명이 확인됐다.
30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인된 '이태원 참사' 인천 사망자는 총 5명이다.
이에 따라 시 등 유관기관은 이들에 대한 소재를 확인 중이다.
시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병원 총 46개소에 직원 16명을 파견하고, 지역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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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 중 인천 주민 5명이 확인됐다.
30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인된 '이태원 참사' 인천 사망자는 총 5명이다.
사망자 중 4명은 여성이고 1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1명이다.
경찰과 시는 실종신고 접수자를 대상으로 지역 사망자 수를 파악했다. 이날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접수된 실종자 수는 56명이다. 이중 51명의 생존 및 소재는 확인됐다.
사망자 외에 생존 및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은 5명이다. 부평구 1명, 계양구 2명, 서구 1명, 주소지 불명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시 등 유관기관은 이들에 대한 소재를 확인 중이다.
시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병원 총 46개소에 직원 16명을 파견하고, 지역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또 경찰도 1개 중대(80명) 및 피해자보호계 직원 18명 등을 파견해 대응하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숨진 사망자수는 외국인 20명 포함 총 153명이다.(오후 4시30분 기준) 부상자는 103명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나타났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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