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망자 153명으로 늘어…"150명 신원 파악, 유족에 통보"

김규빈 기자 2022. 10. 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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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 수는 153명(남성 56명, 여성 9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50명(외국인 25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파악 중에 있다"며 "현재 유족에게 통보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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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현재 사망 151명, 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2022.10.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서울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 수는 153명(남성 56명, 여성 9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50명(외국인 25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파악 중에 있다"며 "현재 유족에게 통보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행사 주최 측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 등에 대한 사실 확인에 나섰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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