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는 딸 연락 없어"…이태원 참사 전북서 20대 女 사망 1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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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전북에서 총 87건의 소재 확인이 경찰에 요청된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 부안에서 거주하는 한 어머니가 경찰에 소재 확인을 요청한 20대 딸 A씨가 이태원동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5시 기준 경찰에 들어온 이태원 참사 관련 소재 확인 요청 신고 건수는 총 87건으로 모두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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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전북에서 총 87건의 소재 확인이 경찰에 요청된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 부안에서 거주하는 한 어머니가 경찰에 소재 확인을 요청한 20대 딸 A씨가 이태원동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5시 기준 경찰에 들어온 이태원 참사 관련 소재 확인 요청 신고 건수는 총 87건으로 모두 확인됐다.
신고자들은 참사 비보를 접한 이후 서울에 여행 갔거나,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87건의 신고 중 86건이 이태원 사고와 무관했다"며 "최종적으로 1건에 대해서 사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총 15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사태 수습을 위해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 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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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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