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읍 사는 20대, 이태원 참사현장 갔다가 병원 치료

윤원진 기자 2022. 10.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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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대 도민 1명이 이태원 참사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 소방상황실에 따르면 진천읍에 사는 A씨(23)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충북에서 이태원 참사 사상자는 30일 오후 5시 기준 A씨가 유일한 상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 현황을 조사했는데, 사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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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입어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 중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는 20대 도민 1명이 이태원 참사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 소방상황실에 따르면 진천읍에 사는 A씨(23)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 이태원 참사 사상자는 30일 오후 5시 기준 A씨가 유일한 상태다.

충북경찰·소방은 도민 피해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사고 수습이 아직 끝나지 않아 정확한 파악은 어려운 상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 현황을 조사했는데, 사상자는 없었다.

충북도는 지역 연고 피해자 파악을 위해 신고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4시30분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중상 24명을 포함해 103명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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