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유엔사 애도 "우리도 여러분 곁에 있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오늘 이태원 압사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유엔사·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부 인원들은 어젯밤 서울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이태원 커뮤니티가 수년 동안 우리에게 두 팔을 벌려 받아주었고 이는 한미동맹이 매우 굳건한 이유 중 일부분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오늘 이태원 압사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유엔사·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부 인원들은 어젯밤 서울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이태원 커뮤니티가 수년 동안 우리에게 두 팔을 벌려 받아주었고 이는 한미동맹이 매우 굳건한 이유 중 일부분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애도의 기간,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했던 것처럼 우리도 여러분 곁에 있겠다"며 연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 이 게시물에 한미동맹의 상징 구호인 '같이갑시다', 'WeGoTogether' 등의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습니다.
미 8군 사령관은 소속 기지의 핼러윈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미 육군의 용산-케이시 기지 등 미8군 소속 기지들은 "서울에서 지난밤 일어난 비극에 따라 8군 사령관이 한국 전역의 추모 기간에 핼러윈 행사를 연기하라고 각 육군 기지에 지시했다"고 페이스북에 알렸습니다.
이어 "우리가 '같이 갑시다'라고 하는 것은 좋을 때와 나쁠 때(모두)"라며 "숨지거나 다친 이들을 마음에 간직하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민주 ″이재명 조롱하는 국힘, 부끄럽지도 않나″
- 이재명 검찰 출석에 점심시간 서초동 식당가 '반짝 특수'
- ″다른 남자 만나?″ 이혼한 아내 폭행·감금한 50대 실형
- 박지원 ″윤 대통령, 야당과 대화 없어…내년 총선 전 보수 신당 창당될 것″
- 천상지희 선데이 `아기 분수토로 응급실行`…장중첩증 위험 알려
- 자판기로 '고래 고기' 파는 일본…″발악적인 판매 술책″ 비난 거세
- ″식빵언니 실망이다″…김기현과 사진 찍은 김연경에 갑론을박
- ″동성애 지지한다더니″...비욘세, 동성애 금지 UAE서 300억 원 공연
- ″김여정·리설주 경쟁 구도″…외신이 분석한 김정은 딸 공개 이유는?
- 안철수, 독거 어르신 방문...″당 대표되면 에너지 효율화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