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시멘·흐비차·김민재 맹활약…'승승장구' 나폴리

임창만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0. 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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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해도 너무 강합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2연승이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는 나폴리가 사수올로를 홈으로 초대했습니다.

나폴리 수비 에이스 김민재 역시 주앙 제주스와 함께 선발 출전하며 팀의 후방을 지켰는데요.

전반 4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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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정말 강해도 너무 강합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2연승이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는 나폴리가 사수올로를 홈으로 초대했습니다. 나폴리 수비 에이스 김민재 역시 주앙 제주스와 함께 선발 출전하며 팀의 후방을 지켰는데요.

전반 4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19분에는 다시 한번 오시멘이 추가 골을 넣으며 2대0으로 달아나는 나폴리. 이 두 골은 모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어시스트하며 두 선수는 그야말로 엄청난 호흡을 보여줬는데요.

전반 36분 어시스트를 두 개 기록하고 있던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에 직접 추가 골을 넣으며 3대0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공격에서 두 선수가 맹활약했다면 수비에선 김민재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는데요. 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을 쉽게 이겨내는가 하면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빌드업에 기여하기도 한 김민재. 특히 후반 6분에는 순간적인 폭풍 드리블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결국 나폴리는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고, 후반 32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오시멘의 활약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는데요. 나폴리는 이 승리로 무려 공식전 1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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