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태원 참사 관련 신고 87건…20대 1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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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중에는 전북도민도 1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이태원 참사 관련 위치정보 확인 및 신원확인 요청 신고 건수는 총 87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87건의 신고 중 1명의 사망자가 있었고, 나머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신고 건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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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중에는 전북도민도 1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이태원 참사 관련 위치정보 확인 및 신원확인 요청 신고 건수는 총 87건이다.
신고자들은 참사 비보를 접한 이후 서울에 여행 갔거나,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87건의 신고 중 86건의 소재는 파악했고, 1건은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
숨진 A(20대)씨의 어머니(부안 거주)는 "인천에 사는 딸이 이태원에 간 것 같은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87건의 신고 중 1명의 사망자가 있었고, 나머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신고 건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사태 수습을 위해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 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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