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일교차 큰 날씨

구현모 2022. 10.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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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31일)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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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31일)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건물에서 바라본 하늘에 많은 구름이 보인다.   연합뉴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모레(11월 1일)까지 바람이 시간당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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