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축제 자치단체에 안전 조치 강화 주문

[전주MBC 자료사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가을 축제를 진행 중인 익산시와 장수군 등에 안전 조치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태원 피해자들 가운데 전북 도민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사과랑 한우랑 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수군과 호러축제가 진행중인 익산시 등 자치단체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점검하고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족들께 가슴으로부터 위로를 드린다"며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적인 대책을 꼭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