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돌풍 이끄는 핵심 MF, 바르사가 원한다…"뉴캐슬 결정 시험할 것"

2022. 10.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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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바르셀로나가 브루노 기마랑이스(24, 뉴캐슬)를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영입 경쟁에서 패배를 인정한 뒤 기마랑이스에게 시선을 돌릴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를 영입하기 위해 6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맨시티가 8000만 파운드(약 1316억 원)의 가격을 매겼다. 바르셀로나는 기마랑이스를 1순위 영입 타깃으로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 때 올림피크 리옹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했지만,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고 있다. 중원에서는 기마랑이스의 기동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그 결과 뉴캐슬은 이번 시즌 6승 6무 1패 승점 24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4골을 넣었다. 팀 득점 4위다. 실점은 더 인상적이다. 10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최소 실점 팀이 뉴캐슬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기마랑이스의 활동량이 있다.

기마랑이스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하지만 뉴캐슬은 그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 '더 선'은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의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길 원한다. 단장 댄 애쉬워스는 기마랑이스의 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애쉬워스는 지속해서 2억 1000만 파운드(약 3454억 원)를 쓰는 것은 불가능하며 뉴캐슬이 결국 선수를 판매해야 할 것이라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바르셀로나는 뉴캐슬의 결심을 시험할 계획이다"라며 "하지만 기마랑이스는 자기가 뉴캐슬에 정착했고 클럽이 전설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기마랑이스는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편안함을 느낀다. 여기서 겪은 경험은 정말 놀라웠다. 때때로 모든 사람이 나를 알아봐서 집을 나가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다"라며 "하지만 팬들은 항상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매우 친절하고 사랑을 베푼다. 내게 관심 있는 팀이 있는 것을 항상 좋지만, 내 계획은 뉴캐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기간이 3~4년 남았다. 너무 많이 남았다. 맹세코 다른 생각은 안 하고 있다. 나는 지금 뉴캐슬과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다. 갈 길이 멀다"라며 "나는 이곳에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좋아한다. 뉴캐슬에서 전설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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