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코믹분장 vs. 양세형 굴욕사진...'골프왕4' 살벌한 승패 공약

2022. 10. 30. 17: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골프왕4’에서 ‘장민호 팀’과 ‘양세형 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30일 방송될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고정 멤버를 노리고 있는 ‘특훈 도우미’ 김광규가 방문한 가운데, ‘장민호 팀’ 장민호, 조충현, 김광규와 ‘양세형 팀’ 양세형, 박선영, 윤성빈이 팀 대결을 벌인다. 팀원이 결정되고 나자 김국진은 양 팀장 장민호와 양세형에게 “승패 공약을 걸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민호는 “세형이 팀이 지면, 메신저 프사(프로필 사진)로 한 달 동안 굴욕 사진을 쓰라”고 말했고, 승자가 패자를 깔고 앉아 있는 충격적인 ‘굴욕 사진’의 예가 공개돼 양세형 팀을 ‘말잇못’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장민호에게 “다음 골프왕 촬영 때, 내가 원하는 코믹 분장을 하고 오라”고 제안했다. ‘굴욕 사진’과 ‘코믹 분장’ 공약은 승부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동갑내기 넘버 투 대결’을 펼치게 된 박선영과 조충현은 ‘지는 사람이 골프 장비 사주기‘를 공약으로 걸었다. 박선영은 “드라이버, 우드, 롱 아이언 세트 어때요?”라고 통크게 나왔고, 조충현은 “퍼터 정도만 얘기하려고 했는데...”라고 잠시 당황했지만 결국 ’콜‘을 외쳤다.

한편, 김광규는 맞은편의 ‘아이언맨’ 윤성빈을 바라보며 “내가 이기면, 윤성빈에게 치마를 한 번 입혀보고 싶다”고 충격 공약을 제시했다. ‘근육몬’에게 치마를 입힌다는 말에 박진이 프로는 “들어가는 게 없을 걸요?”라며 웃었다. 그러자 윤성빈은 “질 것 같진 않긴 한데...”라며 “저는 머리카락 몇 가닥 좀 뽑을게요”라고 김광규에게 응수했다. 당황한 ‘탈모인’ 김광규는 “그건 방송에서 못 나가...”라며 극렬 거부했다.

놀라운 공약을 둘러싸고 벌어진 ‘장민호 팀’과 ‘양세형 팀’의 승부 결과는 30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조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