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친구 용준형, 컴백 미뤘다…"이태원 사고 애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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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이 앨범 발매를 연기한다.
소속사 블랙 메이드 측은 30일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LONER(로너)' 발매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일정 변동으로 인하여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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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블랙 메이드 측은 30일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LONER(로너)’ 발매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일정 변동으로 인하여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전날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내린 것이다.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고, 2017년부터 팀명을 변경해 하이라이트로 활동했다. 2019년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나면서 팀을 탈퇴하고 입대했다. 지난해 2월 소집 해제됐고, 최근 사건 3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하 용준형 소속사 블랙 메이드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블랙 메이드입니다.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발매 일정 변동으로 인하여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식적으로 공지해 드릴 예정입니다.
용준형의 EP ‘LONER’를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합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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