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 녹화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황효이 기자 2022. 10. 30. 17:40
‘불후의 명곡’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녹화를 한 주 쉬어간다.
3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31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패티김 편 녹화 일정을 11월 7일(월)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29일 벌어진 ‘이태원 대규모 참사’로 사망한 사람이 2명 더 늘어 153명이 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1명 늘어 20명이다.
30일 오후 소방당국은 이태원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총 25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압사 참사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밀집하면서 발생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으며,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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