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3년만 컴백 활동 잠정 연기..”이태원 사고 피해자께 깊은 애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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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 이후 3년 반만에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앨범을 잠정 연기한다.
30일 소속사 블랙 메이드 측은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 또한 발매 일정 변동으로 인하여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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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 이후 3년 반만에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앨범을 잠정 연기한다.
30일 소속사 블랙 메이드 측은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 또한 발매 일정 변동으로 인하여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식적으로 공지해 드릴 예정”이라며 “용준형의 EP 'LONER'를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이다.
해당 사고로 인해 연예계 및 가요계, 영화계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모든 방송사는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를 방송하고 있으며, 영화계에서도 제작보고회 및 무대인사 등 행사를 취소하면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블랙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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