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야, 정책 간담회와 대규모 집회로 주말 행보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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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주말 각각 정책간담회와 대규모 집회를 열어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29일 시당에서 '양질의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들의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향상과 현장의 문제점 등을 제도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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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산시당, 검찰 규탄 대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주말 각각 정책간담회와 대규모 집회를 열어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29일 시당에서 ‘양질의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들의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향상과 현장의 문제점 등을 제도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홍승령 보육사업기획과장, 부산시 안경은 여성가족국장, 박기남 부산어린이집연합회장, 송순임 부산행복연구원 부원장 등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했다.
시당에서는 조경태 위원장과 김미애(해운대을) 의원, 이종환(강서1) 시의회 원내대표, 이종진(북3)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같은 날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광장에서 ‘윤석열 정부 민생파탄, 야당 탄압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최고위원인 서은숙 시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였다. 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로 고통받는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외교참사와 무능을 감추고, 권력다툼으로 날을 지새우느라 민생은 내팽개쳤다. 국면전환용으로 야당의 당사를 압수수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규탄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부산시민공원과 하마정교차로를 거쳐 부산검찰청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면서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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