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이태원 사고 희생자 애도…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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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도민 1명(강릉 24세 여성)이 사망한 가운데 오전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상황지원단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도민 피해상황 발생시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 도내 사망자 추모공간 설치 검토, 경상자 의료·수송 지원 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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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내일 모든 일정 취소하고 사고 수습·도내 안전 점검 실시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도민 1명(강릉 24세 여성)이 사망한 가운데 오전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상황지원단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도민 피해상황 발생시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 도내 사망자 추모공간 설치 검토, 경상자 의료·수송 지원 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고수습 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예정된 강원도 직장 체육대회를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일요일 일정과 내일 국회방문 일정도 취소하고 사고 수습 협력과 도내 안전 점검에 매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국가적 비극을 수습하기 위해 강원도도 합심하겠다.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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