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中대사 "'이태원 참사' 애도… 중국 공민도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위로서한을 보냈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이날 서한에서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한중국대사관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또 "불행히도 이번 사고로 중국 공민 몇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대사관은 한국과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위로서한을 보냈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이날 서한에서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한중국대사관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또 "불행히도 이번 사고로 중국 공민 몇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대사관은 한국과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선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이번 참사 관련 사망자는 총 153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이란·러시아·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