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최동환, 이태원참사 피해없어…'돌싱외전2' 결방(종합)

최지윤 2022. 10. 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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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외전2'가 이태원 대참사로 인해 첫 방송을 미룬다.

MBN 연애예능물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돌싱외전2)는 30일 오후 10시 방송을 취소했다.

돌싱외전은 돌싱글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돌싱글즈3에서 인연을 맺은 이소라·최동환 커플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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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돌싱외전2'가 이태원 대참사로 인해 첫 방송을 미룬다.

MBN 연애예능물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돌싱외전2)는 30일 오후 10시 방송을 취소했다. 한 주 연기해 다음달 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며 "시청자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돌싱외전은 돌싱글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돌싱글즈3에서 인연을 맺은 이소라·최동환 커플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날 두 사람은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전다빈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이태원에서 찍은 스티커 사진을 올렸고, 팬들의 걱정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전다빈은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다행히 완전 반대 방향에 있어서 심각한 상황인 줄 몰랐다"며 "재난문자가 울려서 알게 됐고, 멤버 모두 바로 귀가했다. 뉴스를 보니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모두 몸 조심하라"고 전했다. 이소라와 최동환도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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