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마친 용준형, 이태원 참사 여파에 컴백 미뤄졌다 "음반 발매 잠정 연기"[공식]

김현록 기자 2022. 10.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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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을 마치고 4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용준형이 음반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30일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로너(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용준형의 EP 'LONER'를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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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준형. 출처| 용준형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자숙을 마치고 4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용준형이 음반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30일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용준형의 EP '로너(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발매 일정 변동으로 인하여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며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식적으로 공지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용준형의 EP 'LONER'를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를 설립한 용준형은 '로너'를 시작으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예고했던 터다. 오는 11월 4일과 5일에는 단독 콘서트 '로너스 룸'(LONER's ROOM) 개최를 앞뒀다.

용준형은 2019년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함께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용준형은 해당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사흘 만에 입장을 바꾸고 팀을 탈퇴했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조용히 입대, 지난해 2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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