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15개 시군, 축제 취소·연기·안전관리 강화 결정

유효상 2022. 10. 30.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가을축제를 취소·연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개최할 축제, 행사 현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앞으로 열릴 가을축제와 관련해서는 각 시군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배포하고 안전점검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불요불급 축제는 축소하거나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
김태흠 지사 "직원들은 경건한 복무·일상 생활" 당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태원 핼로윈 사고와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가을축제를 취소·연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개최할 축제, 행사 현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도는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핼러윈 축제를 취소토록하고, 불요불급한 축제는 축소하거나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토록 했다.

앞으로 열릴 가을축제와 관련해서는 각 시군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배포하고 안전점검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로윈 사고로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당하는 등의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청에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조기를 게양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도내 축제·행사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정부가 국가애도 기간으로 선포한 사실을 언급하며, 도 역시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도 전 직원에게 복무 및 일상 생활을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자신 명의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