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 정중앙 지진 '두 종류' 단층서 비롯 가능성...파악에 수 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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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27분 쯤 충북 괴산군으로부터 북동쪽 11㎞ 지점에 규모 3.5, 41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관련 분석에는 며칠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단층 자세 및 방향 등을 계산하는 단층면해, 진앙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1:25만 지질도(안동도폭)'에 기재된 서북서-동남동 방향 단층(대)에서 좌수향 지진을 일으킨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북북동-남남서 방향 우수향 지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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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27분 쯤 충북 괴산군으로부터 북동쪽 11㎞ 지점에 규모 3.5, 41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관련 분석에는 며칠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단층 자세 및 방향 등을 계산하는 단층면해, 진앙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1:25만 지질도(안동도폭)'에 기재된 서북서-동남동 방향 단층(대)에서 좌수향 지진을 일으킨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북북동-남남서 방향 우수향 지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도 밝혔다.
지질연은 여진 분석 등 추가 연구를 통해 정확한 내용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4개 임시 관측소를 당일 설치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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