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피할 수 있었던 참사, 안타까워"

박윤수 yoon@mbc.co.kr 2022. 10. 30.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젯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 기구를 구성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충분한 대비가 있었다면 피할 수 있는 참사였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당내 '이태원 참사 대책기구' 본부장을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과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등은 오늘 오후 사고 현장인 용산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젯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 기구를 구성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충분한 대비가 있었다면 피할 수 있는 참사였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당내 '이태원 참사 대책기구' 본부장을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과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등은 오늘 오후 사고 현장인 용산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3년 만에 처음 노마스크 핼러윈 축제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다들 예상했는데, 충분한 대비가 있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이런 참사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 제일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지금은 유족과 희생자들,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최대한 수습하는 데 집중해야 된다"며 "나머지 그 이후에 이뤄질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217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