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조기게양, 도주관 축제 취소…시·군도 취소·축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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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오는 11월5일까지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에 도청과 각 사업소에 조기를 게양하고 도청이 주관하는 모든 축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비상상황지원단장)는 이날 오후 2시에 18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주재하고 각 시·군에서 열릴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를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향후 도내 각종 축제·행사 개최시 출입구, 비상구, 유도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유관부서와 시·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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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상상황지원단 구성 수습시까지 행정지원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오는 11월5일까지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에 도청과 각 사업소에 조기를 게양하고 도청이 주관하는 모든 축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비상상황지원단장)는 이날 오후 2시에 18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주재하고 각 시·군에서 열릴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를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향후 도내 각종 축제·행사 개최시 출입구, 비상구, 유도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유관부서와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김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상황지원단을 구성하고 참사 수습 완료시까지 정부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참사로 숨진 강원도민은 강릉 출신 24세 여성 1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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