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북~직전 간 도로 개통

2022. 10. 30.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asinohong@naver.com)]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8일 폐광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도 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정선군은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개통식을 갖고 개통을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전 20여 분→5분여 로 단축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8일 폐광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도 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정선군은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개통식을 갖고 개통을 축하했다.
▲군도 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개통식이 지난 28일 최승준(왼쪽 여섯 번째)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정선군

군도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말고개재에 터널 314m를 비롯해 총 1.73km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사북에서 직전까지 기존 20분이상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5분 여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받아 온 사북읍 직전리 일대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업, 녹지, 공공시설 조성 등을 통해 강원랜드 주변의 급격한 개발로 한계에 다다랐던 고한·사북 지역의 배후도시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전리에서 사북 시가지 및 38국도의 접근성 개선으로 주택난 해결,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광택 정선군 건설과장은 “앞으로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간 내 제설창고를 설치하고 전담 제설 장비를 배치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