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6명 사상' 시진핑, 尹에 위로 전문…"모든 노력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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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한국 서울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압사 사고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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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한국 서울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압사 사고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심각한 인명 피해를 낸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이어 "이번 사고로 불행히도 중국 인민 몇 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한국이 모든 노력을 다해 부상자를 치료하고 사후 대응을 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이날 한덕수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축하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20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사망자 명단에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노르웨이, 러시아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중국인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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