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급귀국한 오세훈 시장 "참담한 심정, 사후수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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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고 유럽 출장 도중 급히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사고와 관련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관련 서울시 책임론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오 시장은 "아직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경위를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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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고 유럽 출장 도중 급히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사고와 관련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올림픽 유치 등을 위해 지난 20일 유럽 순방 길에 오르며 해외에 머물러왔다.
오 시장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사후 수습이 굉장히 중요한데 서울시가 장례절차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 젊은 분들이어서 더욱 참담한 심정"이라며 "더 이상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서울시 책임론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오 시장은 "아직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경위를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날 밤 발생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의 사망자 수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앞선 발표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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