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KT&G, 면세시장 다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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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으로 지난 2월 56만 명 수준까지 감소했던 국내 면세점 이용객 수가 리오프닝과 함께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KT&G도 다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2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
KT&G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 공항 및 면세업체와의 미팅이 60여 건 이상 이어졌고, 해외 바이어 2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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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으로 지난 2월 56만 명 수준까지 감소했던 국내 면세점 이용객 수가 리오프닝과 함께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KT&G도 다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 면세점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에쎄 등 간판 제품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2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 팬데믹 영향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의 명품 및 면세품 관계자는 물론 이들과 수입 계약을 맺으려는 바이어들이 세계 각지에서 찾아왔다. KT&G는 ‘베이 테라스(BAY TERRACE)’ 구역에 브랜드존 부스와 야외 테라스를 열고 글로벌 상위 유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교류했다.
간판 상품으로는 ‘에쎄(ESSE)’를 앞세웠다. 또 방문객들에게 KT&G의 글로벌 경영 성과와 ESG경영 활동에 대한 영상도 선보였다. KT&G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 공항 및 면세업체와의 미팅이 60여 건 이상 이어졌고, 해외 바이어 2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G는 현재 아시아 상위 공항 30곳 중 26곳에 입점해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입점 공항을 추가로 늘리는 등 초슬림 세계 판매 1위 제품인 에쎄 진출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변화된 사업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면세를 비롯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최상위권 업체로 도약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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