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153명·부상 133명…외국인 사망자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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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53명, 부상자는 1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연령 미상이 13명입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 150명 가운데 외국인은 25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사망자의 시신을 순천향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모두 36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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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53명, 부상자는 1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연령 미상이 13명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7명, 경상은 96명입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 150명 가운데 외국인은 25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사망자의 시신을 순천향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모두 36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현장에서 숨진 45명은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임시 안치된 뒤 현재는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습니다.
중대본은 현재 소방관과 경찰, 자치구 공무원 등 모두 2,421명과 구급차 등 장비 238대가 사고 수습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당분간 사상자와 유족 지원을 위해 매일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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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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