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에도 ‘이태원 참사’ 먼저 생각한 유도훈 감독 “애도를 전한다” [MK고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이름으로 애도를 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원정 경기에서 92-83으로 승리,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먼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이태원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이름으로 애도를 전했다.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이름으로 애도를 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원정 경기에서 92-83으로 승리,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원주 DB전 승리 이후 무려 약 2주 만에 얻은 승리. 그러나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가장 먼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이후 경기에 대해 입을 연 유 감독은 “요즘 캐롯의 농구를 보니 이정현, 한호빈, 전성현을 막판 승부처에 투입하더라. 그들의 강점인 만큼 3번 자리에 장신 포워드를 투입, 측면부터 시작하는 스위치 디펜스로 막아내려 했다.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오늘만큼은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인 앤 아웃 싸움도 잘 해줬다. 앞으로도 살아 있는 패스, 수비 로테이션 속도, 파울 트러블 게임, 또 득점 싸움이 중요하다. 차바위가 돌아오면 원 가드 게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머피 할로웨이의 부활도 대단했다. 그는 36분 2초 동안 1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이다.
유 감독은 “할로웨이의 다리에 큰 상처가 2개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잔디를 깎다가 다쳤다고 한다. 2달 동안 꼼짝 못 했고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한국에 왔다”며 “몸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할로웨이가 더 잘해주면 포워드 농구가 잘 통할 수 있다. 은도예도 잘 적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민주 치어리더, 휴식기에도 미모 열일 [똑똑SNS] - MK스포츠
- 손나은,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인형 몸매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독보적 분위기…감탄만 나오는 옆태 [똑똑SNS] - MK스포츠
- ‘비밀남녀’ 라미=김아람, CG 아니야? 독보적 콜라병 몸매(화보) - MK스포츠
- 롯데지주, 자이언츠 위해 자금지원 나서…FA 대어 잡나 - MK스포츠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35점→34점→37점’ 빅토리아 화력 폭발, 부키리치-메가 쌍포 제압…‘이소영 IBK 데뷔’ IBK 2연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해명 대신 SNS 댓글 패쇄...입닫고 ‘소통거부’ [MK★이슈]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