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주석, 윤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중국인 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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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문에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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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문에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불행히도 중국 인민 몇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한국이 모든 노력을 다해 치료하고 사후 처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CCTV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 등은 주한 중국대사관을 인용해 이번 참사로 중국인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대사관측에서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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