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 토트넘, 선수단 몸값 따지면 '잘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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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쉬운 결과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향한 비판이 종종 뒤따를 때가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현재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위다.
3위라는 위치는 토트넘의 규모에 비해 결코 낮진 않다.
선수단 시장 가치를 추산하는 독일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현 시점 기준으로 토트넘의 선수단 몸값은 EPL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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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아쉬운 결과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향한 비판이 종종 뒤따를 때가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현재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위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다음 가는 위치를 잡고 있다. 3위라는 위치는 토트넘의 규모에 비해 결코 낮진 않다.
선수단 시장 가치를 추산하는 독일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현 시점 기준으로 토트넘의 선수단 몸값은 EPL 5위다. 총량이 6억 8530만 유로(약 9,740억 6,486만 원)다. 그러나 토트넘 보다 더 큰 스케일을 가진 빅 클럽은 4곳이나 더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 4개 클럽 중 몸값이 가장 낮은 팀이 7억 9230만 유로(1조 1,261억 5,145만 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데, 이들 또한 토트넘과 상당한 격차가 있다. 토트넘은 이토록 돈을 많이 쓴 팀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자본주의 논리를 거스르는 성적을 내고 있는 셈이다. 3위면 아직까진 '잘하는 편'이다.
반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몇몇 클럽들이 보인다. 빅 클럽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꼽힌다. 그들은 선수단 규모만큼의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이다.
반대로 스쿼드 가치가 낮음에도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팀은 어디일까? 풀럼이다. 풀럼은 EPL 20개 클럽 중 스쿼드 시장 가치가 19위지만, 현재 리그 순위는 7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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