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대구 각종 핼러윈 축제 취소

손대성 2022. 10.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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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개최하려던 '2022 대구 핼러윈 축제'를 취소했다.

남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 핼러윈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애도 분위기에 맞춰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축제를 열기로 한 남구와 남구문화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에는 안지랑곱창골목에서 핼러윈 축제 행사를 했다.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도 30일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핼러윈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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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태원 참사 애도…핼러윈 축제는 취소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 영향으로 대구 남구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던 '2022 대구 핼러윈축제'가 30일 취소됐다. 사진은 행사장 앞에 설치된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애도 현수막. 2022.10.30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개최하려던 '2022 대구 핼러윈 축제'를 취소했다.

남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 핼러윈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애도 분위기에 맞춰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축제를 열기로 한 남구와 남구문화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에는 안지랑곱창골목에서 핼러윈 축제 행사를 했다.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도 30일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핼러윈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월드는 블로그에 행사 취소를 알린 뒤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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