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로 광주시민 3명 사망·1명 뇌사(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151명 중에는 광주시민 3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 중 3명이 광주시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광주시민 D(28·여)씨가 이태원 압사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고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26분께 광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는 서울 모 병원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진 A씨를 지문 감식한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대 남·녀, 40대 남성 숨져
뇌사 치료 받는 20대 여성도
[광주=뉴시스]이영주 김혜인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151명 중에는 광주시민 3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광주시민 1명도 이번 참사로 뇌사 상태에 빠져 치료받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 중 3명이 광주시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3명은 A(26)·B(46)·C(24·여)씨다.
또 광주시민 D(28·여)씨가 이태원 압사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고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시와 경찰은 숨진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장례 절차 등을 안내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신고 65건을 접수받았다. 62건에 대한 소재 파악을 마친 경찰은 이중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 파악에 주력해왔다.
이날 오전 2시 26분께 광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는 서울 모 병원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진 A씨를 지문 감식한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A씨의 가족을 만나 신원을 확인하고 병원 주소를 안내했다. A씨 가족은 해당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서울시,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 지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 15분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골목 삼거리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시민들이 넘어졌고, 이후 수천 명이 도미노처럼 겹겹이 쓰러지면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