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MVP' 전북 조규성 "올 시즌이 가장 큰 터닝 포인트"[FA컵 결승 2차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의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이끈 공격수 조규성(24)이 올 시즌을 돌아보며 감사함을 표했다.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5-3으로 올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전북 현대의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이끈 공격수 조규성(24)이 올 시즌을 돌아보며 감사함을 표했다.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5-3으로 올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FA컵 통산 5회(2000, 2003, 2005, 2020, 2022) 우승으로 수원 삼성과 함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조규성은 이날 멀티골을 터뜨려 전북의 우승을 견인하면서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 임한 조규성은 "1차전 초반에 기세를 줘서 힘들게 경기했는데 2차전을 잘 준비해서 우승하자고 얘기했다. 2020년에도 리그 마지막에 골을 넣었고 올해는 득점왕과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마지막에 좋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FA컵 결승 때는 어렸고 자신감도 많이 없었다. 지금은 감독님과 동료들이 더욱 믿어줘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총평해달라는 질문에는 "2022년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터닝 포인트다. '또 다른 조규성'으로 만들어 준 해다. 모든 노력이 겹겹이 쌓이고 대표팀에서도 많은 조언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각오로는 "대표팀이라는 자리는 한국 축구선수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월드컵에 가게 된다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마지막으로 전북 팬들에게 "비록 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전북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다. 많은 팬 분들의 응원 덕에 FA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내년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수위 높은 무대 의상 인증샷 '깜짝' - 스포츠한국
- 김연아·고우림, 세기의 결혼식… 신혼집·답례품 모든 것이 화제[스한ⓔ위클리] - 스포츠한국
- '수리남' 윤종빈 감독 "변기태 역에 여성 캐릭터 생각한 적 있어"[인터뷰] - 스포츠한국
- "단언컨대, 이정후는 만나온 선수 중 NO.1" 빅리거 출신 야생마의 호언장담[스한 인터뷰] - 스포츠
- 마마무 솔라, 아찔한 복근 몸매 실화? "탄탄" - 스포츠한국
- [인터뷰③] 소지섭 "조은정과 신혼 행복…기분 좋은 책임감 생겼다" - 스포츠한국
- 현아, ♥던 티셔츠에 속옷만 입은 파격 셀카…'섹시한 복근' - 스포츠한국
- "눈을 어디다 둬야 돼?" 제시, 감당 안 되는 볼륨감 - 스포츠한국
- ‘5분 3실점’에 울었던 대전, 180도 바뀐 폭풍득점으로 ‘환골탈태 승격’[초점] - 스포츠한국
- 효민, 볼륨감 이 정도였어? 과감한 수영복 사진 대방출 - 스포츠한국